저 자 : 송영문 / songym@cns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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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사용하고, 또 배우기 위해 리눅스라는 엄청난(?)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필자 역시 93년부터 리눅스와 장기적인 싸움 아닌 싸움을 하고 있다. 필자처럼 아직은 부족한 사람이 이렇게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적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한다. 여기서 살펴볼 내용들은 초보자를 위한 내용들이다. 즉, 리눅스 설치는 했지만 아직 아무 것도 못하는 분들을 위한 기초적인 강좌가 될 것이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해 보자. Is = dir/w 흔히들 도스나 윈도우는 사용해 보았을 것이다. 도스에서 디렉토리의 파일을 보려면 dir을 치면 된다. 그렇다면, 리눅스에서는 뭘까? 바로 ls 이다. ls는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 성미가 급한 분은 man ls를 해보시길... 이번 연재에서는 ls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들만 알아보기로 한다.
(예 1) ls
그냥 ls 를 치면 해당 디렉토리의 파일들이 나열된다. 위는 필자의 /usr 디렉토리이다. 여기서 잠깐 파일의 형태를 설명한다. 여러 파일들 중에 "/" 가 붙은 파일들이 보일 것이다. 이것들은 /usr 밑의 서브 디렉토리를 말하며, "@"가 붙은 것은 링크(Link)된 파일들을 뜻한다. 아무것도 없이 그냥 파일명만 있는 것은 일반 파일이다. 여기까지 다 이해 가리라 믿는다.
(예 2) ls-l 옵션 -l 이 붙은 것이다. 소문자 l 은 long을 뜻한다. 파일들이 아주 길게 한 페이지를 넘어갈 것이다.
이는 리눅스 파일들에 대한 정보를 파일명과 함께 나열된 것이다.
우선 (1) 은 모두 10개 자리로 되어있다. 그 중의 d는 디렉토리를 의미한다. 그 다음의 3자리 그러니까 d 다음의 3자리는 해당 파일 소유자의 권한을 의미한다. 대부분 rwx로 되어있을 것이다. r 은 읽기, w 는 쓰기, x 는 실행을 뜻한다. 다시 그 다음의 3자리는 소유 그룹의 권한을 뜻하며, 맨 마지막 3자리는 그 외의 사람들의 권한을 뜻한다. (2) 은 해당 파일이나, 디렉토리의 링크 수를 뜻한다. 리눅스나 유닉스는 파일이 여러 다른 디렉토리나 다른 파일에 링크가 되어있다. (2)는 바로 그 수를 나타내는 것이다. (3), (4) 번은 소유자와 소유 그룹을 나타낸다. root(3) root(4)로 대부분 되어있다. 이는 해당 파일의 소유자가 root 이고, 소유그룹도 root 라는 것이다. 소유 그룹과 소유자 개념은 다음 회에 설명하겠다. (5) 는 파일의 용량이다. (6) 은 파일이 생성된 날짜이며, (7) 은 파일명이다. 여기선 링크된 파일들도 보여준다.
(예 2) ls-F 옵션 -F가 붙었다. 이것의 결과는 이미 여러분은 보았다. 바로 ls 했을 때 서브 디렉토리에 "/" 가 붙은 것이다. 원래의 ls 는 디렉토리와 파일을 구분하지 않고 보여준다. 그럼 사용자측에서는 구분이 안가서 불편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용된 옵션이 -F이다. 지금은 칼라 ls 로 디렉토리, 일반파일, 링크파일, 압축된 파일을 보여주지만, 예전의 리눅스는 그러지 못했다. 지금도 솔라리스나, 그 외의 유닉스에서는 기본적으로는 구분이 되어 있지 않다. 그런 점에서 리눅스는 정말 편리한 시스템인 것이다. 자 ls-F 의 결과물을 보자.
지금까지 ls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옵션들을 알아 보았다. 그 밖의 여러 옵션들은 man 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man ls 하면 된다. 필자가 알기로는 유닉스/리눅스 는 대략 300~400 개의 명령어가 있다고 한다. 이 많은 명령어들을 일일이 알 필요도 없다. 그때그때 man 페이지를 참고 하면 될 것이다. 그러니 도스처럼 생각해서 명령어를 다 외우겠다는 생각은 버리기 바란다. μ 필자도 아직 리눅스 명령어를 전부 다 알지 못한다. 아니 그 누구도 리눅스 명령어나 옵션을 다 알 수 없을 것이다. 이유는 리눅스는 살아있고 끊임없이 진보하는 OS 이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응용 풀그림들이 나오는데, 어찌 다 알 수 있겠는가? 너무 조급하게 리눅스를 배우려고 하면 금방 지치게 된다. 차근차근 익혀 나가기 바란다.
리눅스에 대한 필자의 의견 하나 필자는 많은 OS 들을 다루어 왔다. 도스, 윈도우, OS/2, 넥스트스텝, 솔라리스, 리눅스 등등 현존하는 웬만한 OS 들은 거의 다루어 봤다고 생각한다. 그 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LINUX 이다. 93년부터 대하기 시작한 리눅스는 쓰면 쓸수록 정말 만족감을 준다.(단,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이 좀 미흡하긴 하지만, 각종 윈도우 매니저로 극복할 수 있다) 지금은 솔라리스와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다. 솔라리스는 회사 내의 네트웍을 사용할 때 쓰고 있으며, 백업용으로도 사용한다.(Sparc 에다가 레드햇을 깔았는데 정말이지 너무 좋았다.) 리눅스는 인터넷 서버, 각종 서버의 OS 로 사용하고 있다. 아직까지 다운이 되거나, 이상현상을 보인 경우는 없다. 회사에서 솔라리스만 사람들도 리눅스를 보더니, 리눅스의 성능에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아직 리눅스의 성능을 모르는 사용자들이 많을 것이다. 요즘은 리눅스에 대한 자료나 서적이 많이 나와 있다. 천천히 공부하기 바란다. 그리고 각 통신망마다 리눅스 동호회는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망의 리동(리눅스 동호회)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