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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at Linux >> Fundamentals of the GNU/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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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리눅스 명령어

    1. 파일과 디렉토리 내용 보기 - ls


이제부터 리눅스의 기본에 대해 알아볼까요? 뭐니뭐니 해도 리눅스의 기본은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명령어의 사용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아마 처음에 dos를 배울 때 dos에서 사용하는 명령어를 배웠을 것입니다. 같은 이치입니다. dos나 윈도우 98을 사용할 정도라면 다음의 명령을 익히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처음에 하려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하여 숙달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dos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운 명령어가 무엇입니까? 바로 dir 명령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리눅스에는 dir 명령어가 없습니다. 'dir' 명령어 대신 'ls'를 사용하거든요. 'ls'명령어를 입력하고 [enter]를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root@leelab /]# ls

bin/ etc/ lost+found/ proc/ tmp/

boot/ home/ misc/ root/ usr/

dev/ lib/ mnt/ sbin/ var/

[root@leelab /]#

현재 디렉토리의 내용이 보이죠?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명령어는 대부분 굉장히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잇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전부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자주 사용할 만한 몇 가지 옵션만 외우고 있으면 됩니다. 지금 배우고 잇는 ls 명령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굉장히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많이 사용할 만한 몇 가지 옵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a 라는 옵션에 대해 알아볼까요?

a 옵션은 all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모든 파일과 디렉토리의 내용을 보여달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잇습니다. 그렇다면 이 옵션을 사용하지 않으면 모든 파일의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인가요? 그렇습니다. 실제 그 예를 보도록 합시다. 이 예를 가장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곳은 아마 여러분의 홈디렉토리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먼저 홈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root@leelab /]# cd

[root@leelab /root]#

다음에 가서 배우겠지만 cd라는 명령어만 입력하고 [enter]를 누르면 여러분이 로긴한 것에 해당하는 홈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ls라는 명령어를 사용해 보기 바랍니다.

[root@leelab /root]# ls

gnustep/ xrootenv.0 nsmail/

[root@leelab /root]#

파일의 내용이 보이는군요. 그러면 이번에는 a라는 옵션을 붙여서 ls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root@leelab /root]# ls -a

./ .bash_logout .tcshrc

../ .bash_profile .wm_style

.windowmaker-errors .bashrc gnustep/

.xdefaults .cshrc xrootenv.0

.bash_history .netscape/ nsmail/

[root@leelab /root]#

상당히 파일이 많이 있군요. a 옵션을 사용해서 ls 명령어를 사용하니 보이지 않던 파일까지 잘 보이죠?

여기서 한 가지 특이할 만한 사항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바로 파일의 이름 앞에 '.'이 붙은 파일은 ls 라는 명령어 하나만으로는 파일의 내용을 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즉 감추어진 파일의 이름은 항상 '.'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면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옵션인 'l'에 대해 알아봅시다. l이라는 옵션을 붙여서 ls 명령어를 사용하면 파일의 내용을 긴 형태로 자세히 출력합니다. 실제로 해 보기 바랍니다.

[root@leelab /root]# ls -l

total 3

drwxr-xr-x 5 root root 1024 jan 7 01:38 gnustep/

-rw-r--r-- 1 root root 807 jan 7 06:30 xrootenv.0

drwx------ 2 root root 1024 jan 7 03:00 nsmail/

[root@leelab /root]#

앞에 이상한 표시가 되어 있고 자세히 그 형태를 출력하죠? 파일의 크기도 알 수 있습니다. 뒤에 가서 배우겠지만 여기서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제일 앞에 'd'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디렉토리의 의미입니다. 그냥 '-'로 되어 있는 것은 파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현재 보고있는 것이 파일인지 디렉토리인지 구분하려면 l 옵션을 붙여서 사용하면 되겠군요. 그렇죠? 그런데 ls 명령어에는 간단한 형식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파일인지 디렉토리인지 구분할 수 있는 옵션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p라는 옵션입니다. 디렉토리인 경우에는 뒤에 '/'이 붙어 있을 것입니다.

[root@leelab /root]# ls -i

483411 gnustep/ 41008 xrootenv.0 22644 nsmail/

[root@leelab /root]#

마지막으로 i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root@leelab /root]# ls -i

483411 gnustep/ 41008 xrootenv.0 22644 nsmail/

[root@leelab /root]#

결과를 보아도 무엇인지 잘 모르겠죠? 리눅스에서 존재하는 모든 파일과 디렉토리는 그 고유의 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번호는 전부 다른데 사실 리눅스에서 파일과 디렉토리를 이 고유번호로 인식한다고 이해해도 될 것입니다. 바로 i 옵션이 이 번호를 볼 수 있게 하는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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